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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도서,학습

엄마가 읽은, 와이 why 초등과학학습만화-똥

초등과학 학습만화 와이 WHY

 

아이의 책과 학습에 별 관심 없던 남편이 지인에게 들었는지, 와이 책이 좋다며...아무 생각없이 와이 과학편과 국사편을 집에 들이게 되었다.( 난 절대 중고파 인데...남편은 그냥 확~일시불로,,,,겁도 없이.책장도 준다는 말에 혹~해서)

암튼 와이를 들인지 4개월 정도 되었는데 ...아들은 책은 엄마와 함께 읽어야 좋다며 절대 혼자서 안보고 강제로 내가 와이를 읽어주고 나도 읽게 되었다.(한글은 쭉쭉쭉 알지만 잠자기 전 독서습관 엄마랑 30분 책읽기의 부작용? ㅋ)

동네 아줌마는 그래, 와이 책 어때?라고 물어본다.

와이 책은 매 권마다 주인공과 그 책 내용을 설명해 주는 도우미 같은 캐릭터가 존재 하는데 그게 우리 예전 만화 '미미의 컴퓨터 교실'  뭐 그런 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만화로 엮어가고, 그 뒤에 구체적인 설명이 있다.

 

 

 그런데 일곱살 아이가 완전히 이해 하기에 좀 어려운 것들도 있고, 아닌 것들도 있고... 초등학교 전학년 아이들이 읽는게 나을 듯 싶다. 내가 읽기에 오히려 재밌는 것도 많았다.  아이들만의 유머코드도 종종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초등학생에게는 추천할 만 하고, 유아에게는 아직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중학교 저학년까지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