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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협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2014년 11월 초겨울을 회상하며... 그 겨울, 바다에 갔다. 지난 초겨울 제주도 여행. 급하게 갔지만, 제주도 해수욕장 추천 이라고 , 그 정도 검색은 하고 갔었던 기억이. 너무 멋져 보였던 사진 한장을 따라간 그곳. 협재해수욕장. 11월의 바다는 바람도 많고, 파도도 센 편이었다. 올 여름의 바다와는 조금 다른 인상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올여름 바다가 좀더 진한 에메랄드색 바다였지만, 사람 별로 없는 한적한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11월의 바다를 추천한다. 7월말 협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차를 못하고 빠져나온 기억이... 희고, 고운 모래가 드넓게 펼쳐진 협재해수욕장 해녀동상? 앞에서 한장 찍고~ 남편은 얼굴을 가리고...한장 뭔가 또 잘못하면 비가 올것 같은 날씨. 맑음과 흐림.. 더보기
제주 여름, 곽지과물해수욕장 제주 여름, 곽지과물해수욕장 제주도에서 마지막 날 ...이날은 제주도 서부 해안을 즐기고 싶어졌다. 작년 겨울에 만났던 협재 해수욕장도 들르고, 제주공항과는 좀 더 가까운 곽지과물 해수욕장에 들러 아이와 해수욕을 실컷 즐기기로 하였다. 곽지 과물 해수욕장은 협재 해변보다는 해변의 길이가 짧은 편이지만, 이렇게 아이가 혼자서도 놀수 있을 정도의 얕은물과 좀 더 깊은 바다가 함께 있어, 어린 아이를 동반한 여행자에게는 이만한 해수욕장이 없는 듯 싶다. 협재 해변보다 백사장에서 물까지의 거리도 훨씬 더 가깝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얕은 바닷물을 벗삼아 - 바위에 기대어 쉬고 계신 분들도 계셨다. 파라솔 뒤에 보이는 건물 주변에는 해수욕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도 있다. 깨끗하고 고운 모래-.. 더보기
제주 여름,김녕해수욕장 제주도 두번 째 여행 이야기- 제주도의 동부 해안- 김녕 해수욕장. 김녕 해수욕장 낙조를 보다... 제주도는 2014년 겨울 11월 처음으로 가 보았던 여행지이다. 경기도권에서만 오랫동안 살았던 우리 부부 남들은 다 가보았다던 제주도를 뒤늦게 부부싸움 후 , 힐링을 위해서 막연히 떠났던...아무런 계획없이 떠났던 여행의 결과는 당연히 좋았을리 만무하고, 나와 남편은 그래, 제주도도 뭐 별거 없네. 라는 말을 남기고 그곳을 잊고 있었다. 2015년 여름 휴가-어디로 떠날까? 라는 질문에 나는 불과 몇개월전에 다녀왔던 제주도에 대한 아쉬움과 생각이 떠올랐다.소셜에서 저렴하게 나온 항공권을 구매하고,(소셜에서 딱 5장 남은 초저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우리 다섯식구는 2박 3일의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