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안의 작은 수첩 "엄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아이가 학교를 입학 한지도 벌써 몇 주가 훌쩍 지나갔다.품 안에서 마냥 아기같았던 꼬맹이가 학교라는 곳에 입학을 하고,나 또한 이제 무엇인가 책임감이 무거워지는 학부형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고-(엄마는 아이가 입학 하던날 날파리라도 들어간 냥 눈을 비비기도 했다.) 아이가 일학년이면, 엄마도 일학년이라는 말이 있다는 우스개 소리처럼 한 주, 한 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조차 모르게 정신없는 삼월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다. 우리만의 대화 수첩-아이와 나와의 비밀 대화장?! 첫 등교 하던 날- 아이의 가방 안에 분홍색 자그마한 수첩 하나를 가방 안에 넣어 주었다."엄마, 이게 뭐예요?" "응, 그건 네가 학교 가서 엄마가 생각나거나 , 그냥 네가 메모가 필요할때 맘대로 쓰..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