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두번 째 여행 이야기-
제주도의 동부 해안- 김녕 해수욕장.
김녕 해수욕장 낙조를 보다...
제주도는 2014년 겨울 11월 처음으로 가 보았던 여행지이다.
경기도권에서만 오랫동안 살았던 우리 부부 남들은 다 가보았다던 제주도를 뒤늦게 부부싸움 후 , 힐링을 위해서 막연히 떠났던...아무런 계획없이 떠났던 여행의 결과는 당연히 좋았을리 만무하고, 나와 남편은 그래, 제주도도 뭐 별거 없네. 라는 말을 남기고 그곳을 잊고 있었다.
2015년 여름 휴가-어디로 떠날까? 라는 질문에 나는 불과 몇개월전에 다녀왔던 제주도에 대한 아쉬움과 생각이 떠올랐다.소셜에서 저렴하게 나온 항공권을 구매하고,(소셜에서 딱 5장 남은 초저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우리 다섯식구는 2박 3일의 여행을 떠났다. (지난번 여행이 우리 부부의 힐링? 여행이었다면 이번 여행은 효도 여행이라고 생각하며...)
저렴한 항공권,,,,제주도에 오후 5시 쯤 도착...
첫 날의 일정은 거의 포기. 저녁식사 하고, 동부 해안의 바닷가 보고 , 대충 장보고 숙소로 가기로 결정하였다.
우리가 좀 더 바쁘게 움직 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지난 번 여행때 금새 어두워지는 제주의 상점과 거리에 놀랐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우리가 잡은 펜션은 블로그 후기조차 없던 곳이어서 우선 숙소를 향하자고 했던 것.
아름다운 제주 김녕 해수욕장의 낙조의 모습- 아담하고 무언가 아기자기한 김녕해수욕장의 모습, 큰 소리의 음악을 틀어놓고 흔들흔들 박자 맞추시는 히피스타일의 아저씨 모습도 볼 수 있었다.
2015/7/28일 저녁7시쯤 제주도 김녕해수욕장의 모습
해수욕을 즐기던 사람들이 거의 숙소로 향하던 시각이었다.
지난번 여행때 가보지 않았던 김녕 해수욕장의 느낌은 ...아담하고 깨끗한 느낌이었다.
서부쪽의 큰 해수욕장과는 달리, 어린아이와 함께 하는 소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았던것 같다.
늦은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며 성산 농협 하나로 마트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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