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자동차 박물관
제주도 세계 자동차 박물관
제주도 여행시에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나, 가족이 있으신 분들은 가보면 더욱 만족할 만한 곳이다.
작년 11월 여행 제주 여행 때 차가운 바람을 피해 다녀왔던 곳중 하나이다.
아이 친구 엄마왈
"우리 겸둥이가 너무 좋아했어. 자기 면허증 생겼다면서.. "
라는 말에 망설임 없이 도착한 자동차 박물관.
사실 나는 자동차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어서 감흥이 떨어지긴 했지만
아이는 신이나서 자동차를 바라 보았다.
아이와 남편이 좋아하니 나도 좋은거겠지^^
세계 자동차 박물관 요금표(2015.8월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 사이트 참조)
- 단체인용은 30인 이상 - 경로, 장애인, 유공자, 도민은 반드시 신분증을 제시 해야함 - 우천시 어린이 체험장은 휴장▶ 운영시간 09:00 ~ 18:00 |
소셜에서 티켓을 구매해도 좋겠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차동차들...
그리고 쉽게 접해보지 못한 디자인의 차들
전설로 남은 차들?
너무 많은 차들이 있어서 눈이 휘둥그래...
이곳은 아이와 함께 오면 좋은 점은
미니카를 체험해 볼 수 있고,
어린이 운전면허증?을 발급해 준다는 점.
사실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데 아들은 면허증을 애지중지 아끼고 들고 다니다 잃어버림 ㅠ.ㅠ
본인이 잃어버리고 징징댐 ㅜ.ㅜ
나는 저 마네킹이 뭔가 좀 무섭고 그렇던데...
아이의 시선은 좀 다르긴 하다.
"저 아저씨 멋지다 엄마 사진 찍어줘..."
독일/ Benz 300SL
차 옆 저 곰돌이 뭐지? 테디베어? 정말 안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차는 정말 멋진데...뭔가 좀 더 돋보이게 해줄 수는 없는건가?
차라리 차량 색상이 밝으니...
좀 어두운 전시관?에 있음 더 멋질텐데...(개인적인 생각임)
Jaguar Mk5/ 남편은 설명까지 읽으며서 꼼꼼히 보는 모습.
독일/ Gogomobil/한스글래스/1964
빈티지한 느낌의 차 1964년도 차라는게 믿기지가 않을만큼 귀여운 디자인
개인적으로 내 맘에 쏙 들어온 차.
Chevrolet Bel Air
1955년 미국
뭔가, 이 차 보니 멋진 영화배우 같은 남자 친구와 드라이브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그러나 현실은....ㅎ
포르쉐. 그러나 너무 화려하고 멋진 차들이 많아서 그냥 그랬다.
내 눈이 이상한건가?
남편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했던 차
Rolls Royce Silver Dawm
드디어 아이가 기다리던 ...어린이 면허 발급을 받을 수 있는 교통 체험장
카트 타기 체험? 정도 라고 보면 된다.
체험하기 전에 아이의 어린이 면허증 발급을 위한 사진도 찍고...
아빠와 함께라서 더욱 행복해 하던...곳곳에 신호등도 있고~
별도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서 더욱 맘에 들었던 ...
아이의 손에 쥔게 어린이 면허증?이다. 그거 받고 너무 좋아하는 아들의 모습 엄마도 기쁘단다. ^.^ 차를 좋아하시는 남자분들, 아이가 있으시면 한번쯤 가봐도 괜찮을 것 같다. (2014년 11월 여행. 15년 8월 글 작성)